
시중에서 판매하는 수면제(일반의약품)는 대개 항히스타민제 계열(예: 독실아민, 디펜히드라민)이나 멜라토닌 성분이
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.
1. 수면제 먹어도 알람을 들을 수 있을까?
• 항히스타민 계열(독실아민, 디펜히드라민):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므로 깊이 잠들 가능성이 높아 알람을 못 들을 수도 있습니다.
• 멜라토닌: 자연스러운 졸음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, 깊은 수면을 유도하지만 알람을 못 들을 정도로 깊이 잠들지는 않습니다.
➡ 항히스타민 계열은 졸음이 강하게 오기 때문에, 알람을 놓칠 위험이 높습니다.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주의하세요.
2. 몇 알 정도 먹어야 잘 잘 수 있을까?
• 제품마다 용량이 다르지만, 일반적인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면 다음 날까지 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• 보통 독실아민(12.525mg)이나 디펜히드라민(2550mg)이 일반적인 1회 복용량입니다.
• 멜라토닌은 1~5mg 정도가 일반적인 용량이며, 너무 많이 먹어도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.
➡ 처음에는 최소 용량(1정)부터 시작해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.
3. 수면제 복용 후 언제 졸리기 시작할까?
• 항히스타민 계열: 약 30분~1시간 후 졸음이 오기 시작합니다.
• 멜라토닌: 약 1~2시간 후부터 졸음이 유도됩니다.
➡ 잠자기 30분~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📍추가 주의사항
✅ 다음 날 피곤하지 않으려면?
• 최소 6~8시간 수면 시간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복용하세요.
• 수면제 복용 후 4~5시간밖에 못 잘 경우, 다음 날까지 졸릴 수 있습니다.
✅ 장기 복용은 피하기
• 항히스타민 계열 수면제는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
• 멜라토닌은 비교적 안전하지만, 장기 복용 시 자연적인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➡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, 지속적인 불면증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이나 병원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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